연중 온난한 인기쟁이 아일랜드!!여긴 꼭 가야해요~

연중 온난한 아일랜드는 유럽 중에서도 인기 있는 나라입니다.
관광 성수기는 일조시간이 길고 따뜻한 5~9월이며,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아일랜드하면 기네스맥주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본고장 아이리쉬펍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기네스 맥주를 즐겨 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아일랜드의 치안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고 지내기 쉽습니다만, 소매치기등의 경범죄와 취객의 폭행 사건 등은 있으므로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가는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높은 경향이기 때문에 예산은 넉넉하게 잡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아일랜드 여행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성 패트릭 대성당

1192년에 창립된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대성당입니다. 장엄한 모습의 성당으로, 더블린에 왔을 때 방문하고 싶은 관광 명소로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또한 '걸리버 여행기'의 작자인 조너선 스위프트가 대주교였던 것으로도 유명하여 박물관처럼 그의 기념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Lord Edward 대로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한 후 Werburgh 대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2. 킬메인햄 형무소

1796년에 지어진 교도소로 한국의 서대문 형무소라 할만한 곳입니다.  영국의 식민지 시절로 비롯된 아일랜드의 비극적 역사와 독립운동 과정을 알려 주는 곳입니다.

20분 간격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무료 투어에서는 시설 내부를 견학하면서 당시의 참담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아일랜드사를 논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교도소이기 때문에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택시나 관광버스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3.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더블린의 중심지에 있는 인기 관광지로, 기네스 맥주의 제조 방법과 역사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영국 최초의 철골건축이라고 불리는 레트로 모던한 건물이지만 거리를 한 눈에 바라보며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바와 독특하고 세련된 기네스맥주 관련 상품이 다수 판매되고 있습니다.접근성은 루아스의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4. 세인트 스테판스 공원

그래프턴 거리 근처에 있는 녹지 공원입니다.연못에는 백조가 헤엄치고 있으며, 비석과 상도 세워져 있습니다. 청정지역이어서 가족들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는 곳이며, 회사원이 점심을 먹는 모습이나 벤치에서 독서를 하는 현지인을 볼 수 있습니다. 접근성은 더블린의 중심부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 성 니콜라스 교회

성 니콜라스 교회는 아일랜드 골웨이 구시가 중심부에 있는 교회입니다.
중세에 만들어진 이 교회는 현재도 사용되는 교회 중 가장 크고, 가장 역사도 오래된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교회 입니다. 1477년에는 콜럼버스가 항해 전에 여행의 안전을 기원하러 들른 교회로도 유명합니다. 가톨릭교회가면서도 내부 인테리어가 심플하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부분은 14세기 초에 만들어졌다는 3개의 창이 있습니다. 예배당에 남아 있는 '십자군 기사의 무덤'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6. 에어스퀘어

에어스퀘어는 아일랜드 골웨이의 시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광장입니다.
중세시대에는 처형장, 19세기에는 군대 열병식장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던 역사 광장은 1963년 존 F 케네디가 방문한 것을 기념해 케네디 파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후에도 골웨이 시민들로부터는 에어스퀘어의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500년 기념 분수가 있으며, 광장에는 중세에 처형장이기도 한 역사 건물들을 이용한 에어스퀘어 쇼핑센터도 있습니다.

 

 

7. 던귀에어 성

던귀에어 성은 아일랜드 골웨이 만을 내려다보듯이 세워진 성입니다.

축성된 것은 1520년으로, 23m 높이의 탑이 있는 성안에 실제로 들어가 관람하실 수도 있답니다. 주방이나 큰방, 응접실등을 견학할 수 있는 것 외에 탑에 올라 골웨이만을 일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세시대 만찬을 형상화한 이벤트도 꼭 참가하고 싶다.하프 연주를 들으며 촛불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8. 존 왕의 성

존 왕의 성은 아일랜드 내 림릭에 위치한 관광지입니다. 플랜타지넷 왕조 제3대 잉글랜드 왕의 명에 따라 1210년에 세워졌습니다. 제3대 잉글랜드 왕인 존 왕은 악명 높은 잉글랜드 역사상 최악의 군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 남아있는 존 왕의 성은 강변의 경관이 좋은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부지 내에는 5개의 탑이 있어 탑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또, 성내를 견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일랜드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9. Thomond Park Stadium

Thomond Park Stadium은 아일랜드 내 뮌스터 림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뮌스터 럭비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으며 시내에서의 접근성도 좋습니다. 또한 럭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잔디구장은 어느 관객석에서나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스타디움에서는 가벼운 식사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전후에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10. 모하의 단애

유럽에서 가장 높은 단애 절벽으로 유명한 '모하의 단애'. 높이 약 120미터의 단애는 약 3억 년 전 석탄기 후기에 형성되어 보통 수면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지층이 나타나는 모습은 훌륭합니다.

바다와 바람에 휩쓸려 오랜 시간에 걸쳐 오늘의 모습을 갖추으며,골웨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추천 관광지 입니다. 영화 「해리포터와 수수께끼의 프린스」의 무대이기도 하니 꼭 가보시길 추천 드려요.

11. 킬러니 국립공원

아일랜드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3개의 아름다운 호수, 노르만 건축의 로스 성, 빙하에 의해 형성된 던로 계곡, 맥로스 하우스 원생림, 붉은사슴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 내에는 하이킹 코스도 있고 마차를 탈 수도 있어서 유럽만의 대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상, 아일랜드 여행에 대한 소개 였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