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여행 추천

이번에 소개하는 나라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나라 중 하나인 덴마크 입니다. 덴마크의 관광지라고 하면 역시 수도 코펜하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실제로 덴마크의 관광 명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 그럼 지금부터 덴마크 여행 관련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인어공주 (코펜하겐)

덴마크가 배출한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만든 청동상으로 의뢰인이 인어공주 발레의 모습을 보고 감동한 것이 그 시초라고 합니다. 이후 여러 차례의 파괴행위와 낙서 등에 시달리면서 세계 3대 실망 관광지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된 인어 공주상 입니다만, 그걸 뛰어넘어 바다 바위 위에 가만히 서 있는 동안 강인함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2. 구세주교회(코펜하겐)

나선형 첨탑이 상징적인 구세주교회는 덴마크 국내 건축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건축 양식은 바로크 양식 입니다. 구세주교회가 완공된 것은 나중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명군 크리스천 4세가 통치하던 17세기로서 개신교 교회일 뿐 장식은 많지 않고 벽면은 순백하고 밝은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단이나 파이프 오르간도 볼만 합니다. 교회 첨탑은 정상까지 올라 갈수 있으며, 400단 이상의 계단을 올라갈수록 통로가 좁아지므로 무서운 점은 있습니다만, 전망은 훌륭 합니다.

3. 티볼리 공원(코펜하겐)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공원이며, 디즈니랜드의 모델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티볼리 공원의 넓은 부지 내에는 관람차나 회전목마등의 놀이기구나 예쁘게 손질된 정원, 야외 극장에서의 쇼 등이 있습니다. 또한 카페나 레스토랑 등도 30점포 이상 있을 만큼 먹거리도 많습니다.

4. 로젠보 성

구세주교회와 마찬가지로 크리스천 4세가 통치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성입니다. 군사 거점으로서의 성이라기보다는 저택을 더 대규모화한 것으로 크리스찬 4세가 가족과 사생활을 하기 위해 만든 별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덴마크의 국유재산인 동시에, 크리스찬 4세의 서재이기도 하고, 크리스찬 4세의 대관식에서 실제로 사용된 황금 왕관등과 크리스찬 4세에게 연관이 있는 전시를 볼 수 있는 관광 명소 입니다.

5. 올레슨링크(코펜하겐~말뫼 간)

올레순링크라고 하는 코펜하겐과 스웨덴의 말뫼를 연결하고 있는 다리입니다. 다리에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나 있고,    덧붙여서 디자인도 세련되어 아름다운 건물로 평가받고 있어서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6. 알로스오프스 미술관(오프스)

북유럽 최대의 미술관 중 하나는 오프스에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현대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미술관은 주로 4개의 큰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볼거리로는 정상층에 위치한 Your Rainbow Panorama라는 코너입니다. 이 코너는 오픈된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지개빛 유리창 너머로 거리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7. 기네스 세계기록박물관(코펜하겐)

코펜하겐에 있는 기네스 세계 기록 박물관은 기네스 트로피와 기네스 레코드의 역사에 대한 자료들이 있어서 즐기면서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지적인 관광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기네스만의 제품을 기념품으로 겸사겸사 쇼핑하는 것도 좋습니다.

8. 레고랜드(비룬)

레고 테마파크인 만큼 레고블록의 전시물로 가득하기 때문에 레고팬들이 즐비한 관광 명소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파크 중앙에서는 전세계의 거리와 건물 등이 미니어처 레고로 되어 있는 곳도 놓칠 수 없는 곳입니다. 개관 시기는 3월부터 10월이며, 겨울에는 오픈 하지 않습니다. 레고는 덴마크어로 '잘 놀아라'를 의미하는 'Leg Godt'가 유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요?^^

 

 

9. 뉴하운(코펜하겐)

뉴하운(Nyhavn)은 덴마크나 수도 코펜하겐의 관광지 랭킹에서 항상 상위에 올라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 입니다. 코펜하겐에서 가장 활기찬 뉴하운은 인공적으로 포구를 굴착해 만든 항구를 둘러싼 알록달록한 거리가 볼거리이며, 식당과 카페 등이 많아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좋다면 운하를 돌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10. 프레데릭스보 성(셸란 섬)

프레데릭스보 성은 그 성의 아름다움으로 덴마크를 대표하는 성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호수를 가진 풍경이 있고, 아름다운 정원이나 덴마크의 역사와 초상화를 장식하는 미술관 등이 있어서 왕실의 예술 컬렉션 으로도 애용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여담입니다만, 일찍이 패권을 격렬하게 싸웠던 덴마크와 스웨덴은 1720년에 이곳 프레데리쿠스보성에서 평화 조약(프레데리쿠스보 조약)이 체결되어 앙숙 사이가 해소 되었습니다.

11. 로스킬레 대성당 (로스킬레)

13세기부터 건립된 로스킬레의 대성당은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대성당의 흥미로운 점은 한 건물에 고딕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두 건축 양식이 조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덴마크의 역대 군주가 잠든 관이 내부에는 있는데, 그 중 명군으로 알려진 크리스천 4세 관의 방은 사방팔방 벽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12. 코펜하겐 국립미술관(코펜하겐)

덴마크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관은 앞서 언급한 오프스의 미술관뿐만 아니라 수도 코펜하겐에 있는 국립미술관도 해당됩니다. 17세기 후반에 네덜란드에서 후기 르네상스 문화가 유입되면서 귀족들 사이에서 네덜란드 회화가 인기를 얻게 되었고, 2세기 후인 19세기에 왕실이 주도하여 컬렉션 공개를 하였습니다. 

13. 크롬보 성(북셸란 섬)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 햄릿이 있는데, 그 햄릿 무대의 모델이 된 곳이 북셸란섬에 있는 크롬보 성입니다. 여름이 되면 셰익스피어의 야외극을 관람할 수 있으니, 셰익스피어 연극을 모델로 한 장소에서 보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할 수있는 것이 이곳 쿠롬보 성입니다.

14. 스카겐

덴마크의 유틀란드 반도 북부에는 스카겐(Skagen) 주변을 비롯하여 독특한 지형미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지형미를 맛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스카겐으로부터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그레넨(Grenen)에서는 해류가 한 번에 두 개 부딪치는 것으로 아름다운 모래사장의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지형 이외에도 이곳에는 많은 철새들이 먹이 사냥을 하기 위해 찾아오기 때문에 조류 관찰에도 적합합니다.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5. 문섬의 단애(문섬)

지금까지 소개한 덴마크의 자연명소는 생물을 관찰하거나 해안의 지형미를 즐기는 것 등이 중심이 되었지만, 이번에 소개할 곳은 문섬에서 볼 수 있는 지형미입니다. 바위는 눈처럼 아름다운 백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볼거리 입니다.

16. 페로 제도

펠로우 제도는 덴마크 본토에서 떨어져 있는 외딴 섬으로, 아이슬란드 못지않은 독특한 피오르드나 폭포 등을 비롯한 지형미와, 양들의 방목등 덴마크의 또다른 여행을 느낄수 있는 곳 입니다. 플로 제도도 아이슬란드처럼 온천이 많이 솟아 있기 때문에 색다른 온천 여행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이상 덴마크 여행에 대한 소개 였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