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포인트 정리'
나이아가라 폭포는 전 세계에서 연간 1,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측뿐만 아니라 미국 측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지요? 이번에는 꼭 인생에서 한 번 실제로 보고 싶은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에 대해 공항에서의 이동, 추천 숙박 호텔, 뷰 포인트 등을 정리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란?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를 가르는 국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짐바브웨 공화국·잠비아 공화국), 남미의 이과수 폭포(아르헨티나·브라질)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나이아가라 폭포를 타고 흘러내리는 수량은 초당 약 2,832,000리터 (약 2,832톤).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대량의 물이 55~57m 높이에서 흘러내리는 박진감과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한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려면?
이번에는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인천-토론토간 비행시간은 약 12시간입니다. 이 밖에 워싱턴,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등 미국 국내 도시에서 갈아타고 토론토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캐나다로 도항할 때의 주의
캐나다에 6개월 이내에 체류를 하는 경우는, 사증(비자)이 면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입국 비자가 면제된 국적의 도항자에 대하여 전자 도항인증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eTA)을 2016년 3월 15일부터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도항자는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eTA를 반드시 취득해야 합니다.eTA를 신청하려면 1인당 10캐나다달러(CA$)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유효 기간은 최장 5년 또는 여권의 유효 기간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로의 여행을 검토하고 계신 분은, eTA의 신청을 잊지 말아 주세요!
한국과 캐나다의 시차
우리나라와 토론토의 시차는 서머타임이 도입되어 여름시간과 겨울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서머타임중(3월의 제2일요일~11월의 제1일요일까지)의 시차는 13시간. 그리고, 겨울 시간의 시차는 14시간. 우리나라는 캐나다보다 13시간 또는 14시간 앞서 있습니다.
토론토 공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의 이동 방법
토론토 공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까지는 버스, 택시 또는 렌터카로 이동 합니다.
공항에서는 약 125㎞의 거리이며, 이동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가까운 호텔
쉐라톤 온 더 폴스는 기념품 가게와 카페 등이 즐비한 거리인 클리프톤 힐과 폴즈 애비뉴의 모퉁이, 미국 폭포와 캐나다 폭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있습니다. 또한 유람선 크루즈의 탑승구도 가까운 메릿트 또한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섯 군데 포인트에서 즐겨보자!
① 캐나다 폭포 '호스 슈 폴스'(폭 675m, 낙차 56m)
3개의 폭포 중 가장 큰 폭포입니다. 유일하게 캐나다 쪽에 있습니다..폭포의 모양이 말발굽처럼 되어 있어서 '호스슈 폴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② 미국 폭포 (폭 약 260m, 낙차 57m)
미국 쪽에 있는 폭포 중 하나. 사진 중앙에 있는 초록색 건물 '프로스펙트 포인트'는 미국 폭포 바로 옆에 있습니다."이곳에 있는 전망타워에서는 캐나다 폭포, 미국 폭포, 브라이덜벨 폭포의 세 폭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내려간 곳이 미국측 유람 크루즈선 '안개 처녀호' 승강장입니다.
③ 브라이덜베일 폭포 (폭 15m, 낙차 55m)
미국 쪽에 있으며, 세 개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폭포입니다. 브라이덜 베일 폭포에서 인기 있는 어트랙션 '바람의 동굴 투어(Cave of the Winds)'. 이 투어는 폭포를 거의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볼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놀이기구 입구에서 직접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계절 및 날씨에 따라 폭포 아래까지 갈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일정 등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아가라를 즐기는 포인트
① 나이아가라 폭포를 파크웨이에서 걸으며 감상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강을 따라 이어진 길이 약 60㎞의 길 나이아가라 파크웨이. 차도뿐만 아니라 산책로도 함께 설치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길 수 있습니다.
② 미국 쪽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감상
캐나다(왼쪽)와 미국(오른쪽)의 국경인 나이아가라 강
캐나다 폭포를 등지고 강가를 걷다 보면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잇는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입니다."약 300m 길이의 레인보우 브릿지는 자전거나 자동차, 그리고 도보로도 양국에서 건널 수 있습니다" 이 다리 위에서는 미국 폭포와 캐나다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관광을 왔을 때는 아래 사항에 주의하셔서 캐나다측과 미국측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널 때의 포인트
다리를 건너기 전에 여권의 소지를 반드시 확인.
보행로의 통행료는 $1, 미국 입국시 별도 입국심사료 US$6필요 합니다.
※ 레인보우 브릿지 통행료의 지불은 캐나다달러 및 미국달러 어느 것이라도 OK, 현금만.
※ 미국의 입국심사료 US$6은 신용카드로도 결제 가능.
※ 미국에 육로로 입국할 때는, I-94 W로 불리는 출입국 카드에 기입·제출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캐나다로 돌아갈 때는 I-94W 반납 해야 됩니다.
③ 야간, 불꽃놀이 감상
나이아가라 폭포는 1년 내내 매일 밤 조명이 켜집니다. 선명한 색조명을 통해 야간에 떠오르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낮의 모습과는 달리 낭만적으로 느껴집니다. 꼭 낮과 밤의 차이를 즐겨보세요. 또한, 라이트가 켜지는 시간대는 시기에 따라 다르며, 여름은 20시 지날 무렵부터, 겨울은 16시 경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여름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의 경우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④ 크루즈선 타고 폭포 감상
나이아가라 폭포로 관광을 온 사람들이 대부분 체험하는 유람선 크루즈."캐나다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혼브로워 나이아가라(Hornblower Niagara), 미국측 유람선이 안개인 처녀호(Maid of the Mist)입니다"
캐나다 쪽에서 출발하는 혼브로워 나이아가라 유람선은 승객들이 착용하고 있는 붉은 판초가 표식. 유람선에는 360°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갑판이 있어 폭포의 물보라를 맞으며 박진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낮 시간대의 크루즈도 인기가 있지만, 밤에 라이트가 켜진 나이아가라 폭포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크루즈도 추천 합니다.
⑤ 스카이론 타워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감상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대 스카이론 타워에서 보는 전망 입니다. 높이 약 236m의 스카이론 타워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보면 폭포를 바로 옆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감동이 있을 겁니다. 전망대에는 2개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kylon Tower
장소 : 5200 Robinson St , Niagara Falls , ON L2G 2A3 , Canada
휴무: 없음
전망데크 입장료 : 성인(13세이상) CA $14.50
어린이 (4~12세) CA $8.50
4세 미만은 무료
※ 전망대에 병설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신 분들은 전망데크 입장 무료
이상,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에 대한 소개 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