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섭지코지 여행

섭지코지는 제주 동쪽 해안 쪽에 있으며, 섭지'는 제주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코지'는 곶이라는 돌출한 지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섭지코지는 해안 절벽 위에 나무가 한 그루 없는 초지이고, 해안에는 입석이라는 바위가 서 있어요.

섭지코지 끝에는 등대가 있고 가는 길에는 바람을 막기 위한 암벽이 있습니다. 이 암벽 안에는 유채꽃밭이 있어서 매년 4월이면 활짝 핀 유채꽃밭을 볼 수 있습니다.
넓고 평탄한 고지언덕 위에는 돌로 만든 봉수대(높이 약 4미터, 가로 세로 9미터의 정사각형)가 있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등장한 곳은 섭지코지로, 영화 '불타는 달', '이재수의 난', '천일야화', '올인' 등이 촬영 되었습니다.

 

 

현재는 'COZY HOUSE'라는 이름이지만, 2014년까지는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 '올인 하우스'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관광지였겠지요? ^^

더 걸어가다 보면 성산일출봉을 예쁘게 볼 수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어요!
조금 바위산을 오르다 보니 더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섭지코지를 방문한다면 인근에 있는 제주민속촌, 우도 등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 드려요

 

이상, 섭지코지에 대한 소개 였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